2019년 2월 23일 토요일

푸르름이 머물러 빛나는 양평 전원주택

푸르름이 머물러 빛나는 양평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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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리디엔씨


밝은 불빛이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 공기 좋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전원주택 생활을 꿈꿔보셨나요?
서울에서 40~50분 가량 강줄기를 따라 도착한 양평 국수리 전원주택 마을은 덩그러니 떨어진 단독주택이 아니라 여러 가구가 모여 이웃들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원주택 단지입니다. 데깔코마니 같은 두 채의 집이 모던 스타일의 깔끔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층에는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크기의 주방과 거실을 위주로 완성했으며 2층에는 프라이버시가 가능한 침실과 전망을 내다볼 수 있는 테라스를 만들어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주거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넓은 마당과 일조권이 좋은데 역세권에 겨울철 난방비까지 걱정없는 도시가스까지 공급이 되어 편리하다고 합니다. 이웃들 간의 정을 느끼며 공기 좋고 푸른 하늘 아래서 풍족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40평의 국수리 전원주택을 소개합니다.



HOUSE PLAN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규모 지상 2층
연면적 131.66㎡(39.83 PY)
1층 80.45㎡(24.34PY)
2층 51.21㎡(15.50PY)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재
외부 징크판넬, 파벽돌, 스타코플렉스
내부 벽체(석고보드위 실크벽지 도배마감, 자작합판, 미장면 도장마감, 인테리어필름, 편백나무)
바닥 (강마루) 섀시(하이섀시, 로이유리)
설계·시공 (주)토리디엔씨



공간별로 자재를 다르게 사용하여 모던하지만 인상적인 외관의 모습입니다.


비슷하지만 제각각 다른 모던한 집들이 모여있어 더욱 매력적인 전원주택 단지입니다. 아직은 미완성인 마당이지만 어떤 모습의 조경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대리석 타일과 맞춤 가구로 시선을 사로잡은 현관


깔끔한 화이트톤의 붙박이장으로 설치 마감한 현관입니다. 3연동 중문을 사용하고 불투명한 유리를 사용하여 답답하지 않으면서 거실 공간과 자연스럽게 분리했습니다.



따사로운 햇볕이 들어오는 밝은 분위기의 거실 공간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거실에는 고급스러움을 연출해주는 대리석으로 아트월을 마감했습니다. 공간 전체를 밝혀주는 조명과 은은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좀 더 화사한 거실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바닥은 강마루를 사용하여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면서 통일감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천장 라인을 따라 마감재를 다르게 사용하여 거실과 주방을 자연스럽게 분리했습니다.




헤링본 스타일의 벽과 독특한 조명으로 시선강탈 주방


화이트 컬러의 주방 싱크대는 손잡이를 없애 좀 더 깔끔한 주방을 만들고 헤링본 모양의 타일을 시공하여 지루하지 않은 주방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식탁이 놓일 공간에 골드 컬러가 돋보이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하여 우아한 식사 공간을 상상하게 해줍니다.


깔끔한 그레이 타일을 헤링본으로 시공하여 지루하지 않은 주방벽을 연출했습니다.



드레스룸을 겸비한 차분한 모노톤의 침실 공간



드레스룸이 겸비된 1층 침실 공간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넉넉한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해도 질리지않는 차분한 모노톤의 욕실공간입니다. 자연스러운 무늬의 그레이 타일을 사용하고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계단 아래도 빈틈없는 수납공간으로 활용


계단 아래는 넉넉하게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벽은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를 사용하여 실내 공간에서 숲속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편백나무 향으로 가득찬 2층


사선인 지붕으로 매력을 더한 2층 공간입니다. 벽과 천장 일부분에 편백나무로 마감하여 나무의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실내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밋밋할 수 있는 천장에 편백나무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고 발코니 섀시를 열고 나가면 주택 단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테라스를 만들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침실 공간


깔끔한 화이트 벽지로 마감한 침실공간입니다.


사선인 천장에 편백나무 기둥을 만들어 동양의 건축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천장을 완성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욕실


베이지 톤의 타일로 화사함을 연출하고 해바라기 샤워기를 설치하여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발코니


빨래를 널어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기에도 좋은 발코니 공간입니다.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 기둥 벽 사이를 뚫어놓아 바깥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에디터's pick) 실내 분위기를 더욱 빛내주는 조명

2019년 2월 18일 월요일

"50억원에 팔아요" 테슬라 CEO가 내놓은 LA 저택, 살펴보니..

"50억원에 팔아요" 테슬라 CEO가 내놓은 LA 저택, 살펴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왼쪽)와 그가 최근 매물로 내놓은 LA 저택의 모습.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저택 중 한 채가 매물로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최근 450만달러(약 50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LA 저택의 전경.(출처=힐튼앤드힐랜드)
최근 포브스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은 전기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저택 한 채를 450만 달러(약 50억 원)에 매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의 LA 저택은 LA 중심가에서 북서쪽으로 약 24㎞ 거리에 있는 고급 주택가 브렌트우드에 있다.(출처=구글 지도)
LA 중심가에서 북서쪽으로 약 24㎞ 거리에 있는 고급 주택가 브렌트우드에 있는 이 저택은 침실 4개, 욕실 3개가 딸려 있으며 공급면적 약 280㎡로 그가 소유한 다른 집들보다 규모가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 집을 2013년 전처 텔루라 릴리와 함께 살기 위해 369만5000달러에 구매했다. 따라서 이 집이 그가 제시한 가격에 거래가 된다면 시세차익은 100만달러에 달하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LA 저택 부지는 삼각형에 가깝다.(출처=힐튼앤드힐랜드)
매매를 대행하는 부동산회사 힐튼앤드힐랜드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택 부지는 삼각형에 가깝다. 이에 따라 수영장을 제외한 건물은 부메랑 모양에 가깝지만, 공간을 최대한 유용하게 활용한 모습이다.
(출처=힐튼앤드힐랜드)
또 이 주택은 비록 거리에 가깝지만, 큰 울타리가 있어 거주자들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해준다.
거실의 모습.(출처=힐튼앤드힐랜드)
내부 공간은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한 형태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전면 창문이 드넓은 거실을 환하게 비춘다.
주방의 모습.(출처==힐튼앤드힐랜드)
거실 오른쪽으로는 세련된 개방형 주방이 자리하고 있어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요리 솜씨를 뽐낼 수도 있다.
메인 침실의 모습(출처==힐튼앤드힐랜드)
2층에 있는 메인 침실 역시 자연광이 잘 들어오고 거대한 드레스룸도 마련돼 있다.
파티오의 모습.(출처==힐튼앤드힐랜드)
집 뒤편으로 부메랑 형태의 모서리 부분에는 흔히 파티오로 불리는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작은 뒷마당으로 나갈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휴식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힐튼앤드힐랜드

2019년 2월 9일 토요일

월계재(月谿齋)

월계재(月谿齋)

Wol Gye Jae
ⓒ Seungmin Jeon
Wol Gye Jae
ⓒ Seungmin Jeon
Wol Gye Jae
ⓒ Seungmin Jeon
Wol Gye Jae
ⓒ Seungmin Jeon
Wol Gye Jae
ⓒ Seungmin Jeon
Wol Gye Jae
ⓒ Seungmin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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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ungmin Jeon
대지는 지리산 끝자락에 위치하여 전면으로는 계곡과 후면으로는 야생 녹차밭이 보이며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간에 따른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대지 내 존재하는 4m의 단 차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설계의 화두였다. 어떻게든 자신의 위치를 나타내려 하는 여타의 건물들과는 다르게 이곳 대지에서는 자연요소 안의 일부분인 듯 자리 잡고 싶었다. 그렇기에 건축물의 외관은 최대한 작아 보이고자 하였다.
Wol Gye Jae
ⓒ Seungmin Jeon
물론 건축주의 물리적인 요구 면적이 있었으므로 체적은 줄이 수 없었으나 단순한 매스 구성과 지상 1, 2층의 이질적인 입면 재료 사용으로 눈에 띄는 건물의 단위를 줄이고자 하였다. 그렇게 선택된 입면 재료는 1층 콘크리트벽돌과 2층 독일 회사의 외단열시스템(stolit K + StoColor Lotusan Paint)이었다.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고자 하였던 2층은 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업체의 미팅을 거친 결과 독일 회사의 제품으로 결정되었으며 지붕까지 일체된 마감으로 사용하였다.
Wol Gye Jae
ⓒ Seungmin Jeon
눈에 띄는 디테일은 아니지만 각 처마, 모서리, 창 주변 등 모든 부분은 외장재와 일체화된 비드 사용으로 오염도를 최소화하였다. 주요 생활공간인 거실과 주방을 2층으로 구성한 것은 대지 뒤편 녹차밭의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고 가족과 손님 모두가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거실 양쪽 약 7m의 넓은 창은 우리에게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액자를 제공한다. 매스의 어긋남으로 만들어진 옥외 데크는 2층 거실 공간의 활용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마당과의 소통을 만들어 준다. 다실은 거실에서 실내 동선이 연결되지 않는다. 창문을 열고 나가 외부 데크를 지나 별채인 다실로 들어가게 된다.
Wol Gye Jae
ⓒ Seungmin Jeon
다실만큼은 불편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이곳 주택의 공간이 그렇지만 특히 다실은 속도가 주가 되는 공간이 아니다. 느림이 지루함이 아닌 여유로 다가오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지상 1층 공간은 침실이 주가 되는 곳이다. 거실 공간이 녹차밭과의 관계성에 주목하였다면 침실 공간은 의도된 창으로 보이는 밤하늘과의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하동은 군에서 공기를 채집하여 판매할 만큼 청정지역이다. 그렇기에 밤하늘에 펼쳐지는 별들을 다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Wol Gye Jae
ⓒ Seungmin Jeon
조경 역시 건축의 한 부분으로 계획하였다. 건물의 구성이 자로 잰 듯 반듯하게 잘라 놓은 모습을 하고 있기에 그 모습을 약간은 유하게 만들어줄 장치로 마당의 선형을 전체적인 볼륨감을 갖는 곡선으로 계획하여 하였다. 대지를 구분 짓는 담장은 터파기 및 대지 조성 작업 시 나온 돌로 만들었다. 녹차가 처음으로 재배되고 지금까지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하동은 이 대지가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이기에 그 특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땅속 돌을 활용하여 담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지역의 정취와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고자 하였다.
Wol Gye Jae
MASS DIAGRAM
Wol Gye Jae
ELEVATION
Wol Gye Jae
SECTION
Wol Gye Jae
SECTION DETAIL
Wol Gye Jae
FLOOR PLAN
  1. Architect : ILSANG ARCHITECTS
  2. Location : Hwagae-myeon, Hadong-gun, Gyeongsangnam-do, Republic of Korea
  3. Program : Detached house
  4. Site area : 1,597.00㎡
  5. Building area : 226.49㎡
  6. Gross floor area : 302.82㎡
  7. Building scope : 2F
  8. Building to land ratio : 14.18%
  9. Floor area ratio : 18.96%
  10. Project architect : Kim Hun, Jungin Choi
  11. Structrue : Reinforced concrete
  12. Photographer : Seungmin J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