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일 화요일

설악산의 가을 2

< 설악산의 가을 2 - 오르는 길 >
#설악산 #단풍 #무너미고개 #희운각대피소 #소청 #중청대피소 #대청봉


양폭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공룡능선과의 갈림길인 무너미고개 그리고 희운각대피소 까지는 폭포와 단풍도 있고 오르기도 괜찮았다.

희운각대피소에서 소청분기점꺼지 오르는 길은 급경사라 많이 힘들었다.
소청분기점 부터는 세찬 바람을 제대로 받으며 중청대피소까지 올랐는데 일망무제의 내설악 풍경이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중청대피소에 여장을 풀고 20분 걸리는 대청봉에 올라 일몰을 보고서 13km 8시간의 산행을 따뜻한 저녁식사와 함께 마무리 하였다.

대피소 앞 동쪽 방향으로 속초시내의 불빛들이 보석처럼 반짝이는 밤이었다.
#양양군

1. 양폭대피소에서 다시 산을 오른다
2. 양폭대피소부터 무너미고개까지 폭포가 많다
3. 이층폭포
4. 단풍과 폭포
5. 산을 오르며 간만의 내 사진
6.황홀함 그 자체다
7. 무너미고개와 희운각대피소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본 서북능선쪽. 해발 1200m 정도
8. 설악산 잔체가 색동저고리를 입고있다
9. 해발고도가 높아지니 센 버람으로 인해 나뭇잎들이 거의 다 떨어졌다. 자작나무다
10. 멋있당~
11. 발 아래로 보이는 공룡능선. 내일 가야 할 능선이다
12. 소청분기점애서 중청 올라가는 길. 서북능선 귀때기청봉과 용아장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설악산에서 가장 멋진 뷰이다
13. 용아장성. 현재는 비탐방로인데 내년부터는 개방이 될수도 있다고 한다
14. 당겨서 본 용아장성(용이빨능선). 봉정암 진신사리탑도 보인다
15. 중청대피소 레이더기지가 보인다
16. 세찬 바람으로 나무들 키가 작다
17. 설악의 암봉들 너머로 동해바다와 영랑호, 속초시내가 손에 잡힐듯 가까이 다가온다
18. 오늘밤 묵을 중청대피소. 올해 지나면 환경보호 차원에서 폐쇄된다고 한다
19. 해발 1,708m 대청봉이다. 설악동에서 13km 8시간 걸렸다. 영하2도. 체감온도는 영하10도 이하이다
20. 서북능선 쪽으로 해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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